남자도 매일 바르는 향기 좋은 핸드밤 (내돈내산 / 헬스장, 회사에서 사용)
안녕하세요 :) 칸두입니다.
앞으로 이 블로그에서는 진짜 써보고 만족한 제품들만 소개드릴 예정이에요.
러쉬는 제 욕실과 생활 속을 꽉 채울 만큼 진심으로 좋아하는 브랜드이고,
오늘 소개할 제품 역시 내돈내산으로 직접 사용한 핸드케어 제품입니다.
🍊 러쉬 핸드밤, 그 첫 사용은 향기에서 시작된다
러쉬 스위트 와일드 오렌지 핸드밤.
사계절 내내 손이 텁텁하게 건조해지곤 했던 저는 매년 핸드크림을 갈아탔습니다.
그러다 이번엔 러쉬 제품 중에서도 핸드밤을 선택하게 되었죠.
진심으로 말씀드리자면,
이 향기... 진짜 미쳤습니다.
저는 아침 일찍 헬스장에 가는 남자입니다.
운동 전 손에 한 번 바르고, 출근길 차 안에서도,
회사 안에서도 하루 종일 수시로 사용하게 되는 제품이에요.
단지 보습 때문이 아니라, 그 향기가 좋아서입니다.
🍧 향기: 귤 샤베트 아이스크림 기억나시나요?
러쉬는 원래 향으로 유명하죠.
그런데 이 제품은, 단순한 오렌지향이 아닙니다.
어릴 적 귤처럼 생긴 플라스틱 용기의 샤베트 아이스크림, 기억나시나요?
뚜껑을 열고 스푼으로 퍼먹는 그 달콤하고 시원한 과일향.
러쉬 스위트 와일드 오렌지 핸드밤의 향기는
딱 그 감성을 그대로 재현한 듯한 느낌이에요.
상큼하면서도 은은하게 퍼지는 달콤한 향.
한 번 손등에 바르면 향이 코끝에 맴돌고,
바로 기분이 산뜻하게 환기됩니다.
👨🦱 남자도 귀 뒤, 목에 바르는 핸드밤
핸드크림은 손에만 바른다는 고정관념,
이 제품 앞에선 무너집니다.
저는 실제로 귀 뒤, 목덜미 쪽에도 살짝 발라서 향수처럼 사용하고 있어요.
너무 강하지 않고, 은은한 잔향이 남기 때문에
지나가면서 맡을 정도는 아니지만,
나 자신을 위한 향기로는 충분하죠.
지하철, 엘리베이터에서 은근히 기분 좋아지는 그런 향기.
심지어 친구가 “향수 뭐 써?”라고 물은 적도 있었답니다.
ㅎㅎ 사실은 러쉬 핸드밤이었다는 반전!
💧 발림성 & 흡수력: 이건 핸드크림보다 더 좋다
이 제품은 핸드밤입니다.
처음에 보면 제형이 꽤 꾸덕해 보이지만,
손가락으로 살짝 녹여서 펴 바르면
버터처럼 부드럽게 녹아들고 빠르게 흡수됩니다.
- ✔️ 발림성 매우 부드러움
- ✔️ 흡수력 빠름
- ✔️ 끈적임 없음
보통 핸드크림 바르고 나면 스마트폰 터치하기 불편하잖아요?
이건 그런 불편함이 전혀 없어요.
노트북 자판도 바로 두드릴 수 있을 정도로 깔끔한 마무리감이 돋보입니다.
🌿 보습력과 성분, 둘 다 챙긴 제품
겨울철 하얗게 각질 올라오는 손등.
하루에 몇 번씩 핸드크림을 덧바르곤 했지만,
이 핸드밤은 하루 1~2회만 발라도 충분했어요.
보습 유지력이 강력하고,
무엇보다 성분이 너무 착합니다.
- 알로에베라잎추출물
- 스위트아몬드오일
- 시어버터
- 코코넛야자오일
- 카카오씨버터
천연 유래 성분 위주라서 민감한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합니다.
러쉬 특유의 ‘비건 + 크루얼티 프리’ 정신이 그대로 담겨 있죠.
✅ 총정리
- 🍊 향기: 귤 샤베트 아이스크림 같은 달콤한 시트러스 향
- 👨🦱 남자도 귀뒤·목덜미에 자연스럽게 활용 가능
- 💧 발림성 부드럽고 흡수력 빠름, 끈적임 ZERO
- 🌿 천연성분 + 높은 보습력
- 🧴 환경까지 생각한 재활용 용기 디자인
- 🎁 남자 선물용 핸드밤으로도 추천 가능
저는 러쉬 코엑스점에서 오프라인으로 직접 구매했고,
향 테스트 후 바로 구매 결정했습니다.
러쉬는 러쉬네요. 향이 주는 만족감과 성분, 감성까지
모든 요소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.